[날씨] 다시 영하권 추위, 전국 강풍...도로 살얼음 주의 / YTN

2023-11-27 1

하루 사이 기온이 널뛰기하는 요즘입니다.

추위가 주춤했던 어제와 달리 오늘은 다시 영하권 추위가 찾아왔습니다.

현재 서울 기온은 영하 0.3도로 어제보다 5도가량 낮고요,

체감온도는 영하 3.6도까지 떨어졌습니다.

한낮에도 영상 3도까지 오르는 데 그치며 종일 춥게 느껴지겠습니다.

오늘 나오실 때에는 따뜻한 겨울 외투와 보온용품을 챙겨주시기 바랍니다.

오늘도 전국 하늘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,

제주도는 오전까지 5mm 미만의 비나, 1~3cm의 눈이 조금 더 내리겠습니다.

내륙에도 한때 약한 빗방울이나,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.

추위 속에 내린 비나 눈이 얼어붙어 도로 곳곳이 무척 미끄러울 것으로 보입니다.

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.

오늘 아침, 찬 공기가 먼저 유입된 중부 지방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졌습니다.

현재 서울 영하 0.3도, 대관령 영하 3.5도로 어제보다 2~5도가량 낮고요,

남부 지방은 광주 6.4도, 대구 6.6도 등 어제와 비슷합니다.

낮에도 전국적으로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.

서울 낮 기온 3도, 청주 5도, 광주 8도 등 어제보다 3~7도가량 낮겠습니다.

추위의 기세는 점점 더 강해집니다.

11월의 마지막 날인 목요일,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7도까지 떨어지겠고요.

추위 속 서해안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자주 내릴 전망입니다.

오늘 전국적으로 바람도 무척 강하겠습니다.

특히, 강원 영동에는 '강풍주의보'에 '건조주의보'까지 발효 중이니까요.

시설물 관리와 화재 예방에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.

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.

그래픽 : 김현진









YTN 홍나실 (hongns2230@ytn.co.kr)

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
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
[전화] 02-398-8585
[메일] social@ytn.co.kr

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311280746589289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

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
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Free Traffic Exchange